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A11·A12블록에서 분양하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은 '판교 더샵 포레스트'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설계했으며, 총 990가구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A11블록에는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에 448가구, A12블록에는 지하4층~지상20층 9개동에 542가구가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내년 1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5~18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특히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태봉산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입지를 살려 녹지 조망권을 최대로 확보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에는 더샵 최초로 경동 나비엔과 협력한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환기는 물론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5단계의 청정시스템으로 에어 모니터를 통한 실내 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다. 또한 에어 룸 콘트롤러를 이용해 상황에 맞게 작동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동막로를 통한 분당신도시로 이동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판교 대장지구 내 초·중교가 계획되어 있으며 고등학교는 분당구 내에 배정 될 예정이다. 서현·정자 및 미금 학원가와도 가깝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