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인'으로 불리는 '에이치닥', 브랜드 이모티콘·마케팅 제안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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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인'으로 불리는 '에이치닥', 브랜드 이모티콘·마케팅 제안 공모전 진행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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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해 일명 '현대 코인'으로도 불리는 에이치닥이 브랜드 이모티콘 공모전, 마케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미래 암호화폐 주 이용자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1030세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까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에이치닥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업으로, 핀테크나 스마트홈과 같이 일반 기술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B2C 영역에서부터 블록체인 기반으로 IoT,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융합하여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B2B 영역까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에이치닥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약 한달 간 브랜드 이모티콘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에 참여한 이모티콘 디자인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 한 명에게는 20만 Hdac(약 600만원 상당), 장려상 2명에게는 각 3만 Hdac(약 90만원 상당), 아차상에게는 3명에게는 각 2만 Hdac(약 60만원 상당)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약 한 달 동안 에이치닥에 마케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해 젊고 신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모집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에게는 약 20만 Hdac(600만원 상당)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에이치닥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말부터는 참여자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치닥 대학생 재능기부 서포터즈’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약 20일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 자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선발된 인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닥이 운영하는 카페 ‘카페드블록’에서는 10 Hdac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프로모션을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이외에도 SNS 채널 퀴즈 이벤트, 텔레그램 그룹 참여자 대상 에어드롭 이벤트, SNS 우수 활동자 포상 이벤트 등 1030세대 및 기존 에이치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부영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대표는 “1030 세대는 신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경제활동의 중심이 됨에 따라 향후 펼쳐질 암호화폐 시대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에이치닥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생활 속의 암호화폐’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치닥은 지난 달 22일 ICO 프로젝트에 대한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의 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페이먼트 코인을 지향하는 유틸리티 코인’으로서 제도권 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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