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지스타 이어 '네코제'도 영구개최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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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지스타 이어 '네코제'도 영구개최 '의욕'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2.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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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원 투입 지원 약속... 국제적 게임도시 '선언'

오거돈 부산시장이 넥슨에서 주최한 6회 네코제에서 부산을 국제적인 게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10여년간 지스타를 주최하며 부산은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우리나라의 유명한 게임업체인 넥슨이 부산시청에서 네코제를 개최하게 되서 시장으로써 기쁘다”고 네코제를 방문한 소감을 밝힌 오거돈 시장은 ‘네코제 부산 OK!’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부산 네코제를 반겼다. 

이어 오거돈 시장은 게임산업에 천억원을 투자하는 부산시 정책을 통해 지스타 영구 개최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나갈 것이며, 2020년까지 해운대 센텀지구에 게임융합타워를 건설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 2센텀지구에는 국내 게임사들을 위한 대형산업지구를 건설하여, 국내의 훌륭한 게임기업들이 이전할 시 부산시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e스포츠 경기장 건설을 비롯해 게임산업 육성과 긴밀하게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부산을 국제적인 게임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게임산업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게임 과몰입 현상 등 게임의 부정적인 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외 관련된 정책도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오거돈 시장은 네코제 현장에서도 많은 유저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세세히 눈여겨 보는 모습을 통해 2차 창작물에 다양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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