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이동통신 3사, 1일 5G 전파 발사...안전하고 안정적인 5G 시대를 위한 공동 노력
상태바
SKT·KT·LGU+ 이동통신 3사, 1일 5G 전파 발사...안전하고 안정적인 5G 시대를 위한 공동 노력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2.01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0시를 기점으로 5G 전파를 발사하고, 상용서비스 동시에 개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동통신 3사가 1일 0시를 기점으로 5G 전파를 발사하고, 상용서비스를 동시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6월 5G 주파수 경매를 통해 할당받은 3.5㎓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하여 12월 1일부터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점에서 5G 상용 전파를 발사한다. 

5G 서비스는 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5G는 개인간 통신을 넘어 타 산업과 융합해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5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AI, 미디어, 커넥티드카 기술 등이 융합되면서 영화 속 상상력이 현실이 되고,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들로 우리의 생활상이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5G 상용화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롭고 편리한 5G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목표로 업계가 공동으로 통신재난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강화하고, 안전을 위한 투자에 최우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우리나라는 1996년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이동통신서비스 대중화는 물론 단말기·통신장비 및 콘텐츠·서비스 등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끈 바 있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5G의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견인했던 성공신화의 재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