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를 타면 안심'... 타다, '안심 메시지' 기능 시작
상태바
'타다를 타면 안심'... 타다, '안심 메시지' 기능 시작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1.3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위치 등 탑승정보, 앱 통해 지인에게 전달
'타다'가 실시간 위치 정보 등을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안심 메시지' 기능을 시작했다.

'타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본인의 실시간 위치를 지인에게 전달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간 위치 등 탑승 정보를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안심 메시지’ 기능을 29일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타다 이용객들은 지인들에게 탑승 정보는 물론 실시간 위치까지 공유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는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 보내기’ 기능이 추가되며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 예상 소요시간 등 자신의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다. 늦은 시간 귀가에 걱정하는 가족이나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 및 연인에게 보내면 유용하다.

이용객은 인원 수 제한 없이 여러 명에게 타다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SMS),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비트윈,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송이 가능하다.

안심 메시지 수신자는 지인인 타다 이용객의 탑승 정보와 함께 메시지 상에 뜨는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를 통해 탑승객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알 수 있다. 단,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의 경우 타다 이용객이 목적지에 하차한 뒤 1시간 이내 자동으로 만료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무엇보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0월 8일 이후 호출 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차량이 배차되는 바로 배차 시스템과 친절한 드라이버, 깔끔한 차량 내부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개월 만에 시작 대비 이용이 10배 급증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현재 회원 수 10만 건(11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