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열요금, 7월부터 4.9%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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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열요금, 7월부터 4.9% 오른다
  • 김경호
  • 승인 2013.06.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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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상기)는 7월 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을 평균 4.9%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금번 요금조정은 고정비 환급 만료 및 그간 물가안정 및 서민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자제(작년 6월 이후, 1년 이상 요금 동결)함에 따라 발생한 고정비 초과 환급분에 대한 조정 요인을 반영한 결과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연료비 인상분의 요금 미반영 누적 및 고정비 환급분 조정요인 등으로 금번에 상당 수준의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사용자 부담 등을 고려하여 연료비 인상은 재차 유보하고, 고정비 환급분 조정요인에 한하여만 열요금을 4.9%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신고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열요금 조정에 따라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32평 기준)세대는 월평균 약 4,200원 정도의 난방비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원가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열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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