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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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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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한국리서치 공동 조사...3위 롯데건설 '롯데캐슬'·4위 대우건설 '푸르지오'·5위 포스코건설 '더샵'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응답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GS건설의 자이는 최초 상기도(20.0%)와 브랜드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차지했고,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의 '더샵' 등이 5위 권에 들었다.

중견 건설사 가운데서는 우미건설의 '린'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30대와 40대는 '자이'를 가장 선호한 반면 50대 이상은 '래미안'을 좋아했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브랜드 선호도 부분에 '래미안', 브랜드 경쟁력 부문에는 '롯데캐슬', 주거만족도 부문에는 '더샵', 브랜드 친숙도 부문에서는 '푸르지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92.3%는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은 지난해 20.4%에서 올해는 23.7%로 다소 줄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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