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 SNS 사상최대 소셜 절전캠페인
상태바
한전, 국내 SNS 사상최대 소셜 절전캠페인
  • 김경호
  • 승인 2013.06.2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가 부족해 최대 위기에 처한 이번 여름에 산업체와 가정에서 절전을 실천하고 독려하는 SNS 사상 최대의 소셜 절전캠페인이 25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화요일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가정과 사무실에서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고 플러그 뽑기 △출입문 닫고 냉방기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형 옷 입기 △계단 이용하고 간판‧옥외조명 최대한 끄기 등 절전행동요령에 맞춰 이뤄지게 된다.

이번 절전캠페인은 한국전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2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계정의 팬 수가 3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국내 SNS 사상 가장 규모가 큰 공익 캠페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참여기관명 :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교통부, 농심, 대한민국정부포털, 대한적십자사,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삼성에버랜드, 서울시, 안전행정부, 에너지관리공단, LG전자, 외교부, GS칼텍스, 포스코, 하나은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홈플러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총 25개

“함께 아끼는 전기만큼 대한민국이 더 커집니다”란 공동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절전 캠페인에서는 #모둠전(모두를 위한 듬직한 전기) #소셜절전캠페인 #절전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절전을 격려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SNS에서도 검색해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소셜 캠페인을 제안하고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화요일 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시간 동안 실시간 전력수급현황과 다채로운 절전요령과 상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많은 기관과 기업들, 국민들이 힘을 모아 절전을 격려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전력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며 “함께 전기를 아끼고 모으고 나눠 쓰는 전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