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연말연시 겨냥한 '기획전' 전개..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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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연말연시 겨냥한 '기획전' 전개..최대 50%↓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1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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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D-50’ 부터 트리 구매…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 거래액↑

11번가가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기획전을 차례로 연다.

11번가는 ‘얼리 윈터 기획전’, ‘가격대별 선물기획전’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벽트리’, ‘미니트리’ 등의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홈파티 용품, 신년 다이어리 등 100여종 상품을 최대 55% 할인해 판매하고 가격대별 선물 추천도 병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은 주거공간에 적합한 공간절약형 ‘벽트리’가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인기 인테리어 소품 재료인 ‘목화솜’을 결합한 목화솜 벽트리, 수공예 ‘마크라메(매듭)’ 벽트리, 시즌이 지난 이후에도 다용도 소품 걸이로 활용 가능한 철제 벽트리 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 내에서 ‘벽 트리’, ‘미니 트리’ 등이 포함된 ‘이색트리’ 거래액은 ‘16년 대비 ‘17년 무려 655%나 급증했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트리를 10% 할인가에 선보인다. ‘목화솜 벽트리’는 1만8310원, ‘마크라메 벽트리’는 3만5310원, ‘철제 모던 벽트리’는 1만8310원이다. 원하는 문구대로 주문 제작할 수 있는 ‘케이크 토퍼’는 55% 할인가 4500원부터, ‘데코용 풍선’은 100원부터, 산타모자∙머리띠 등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990원부터, ‘카카오프렌즈 2019년 다이어리/플래너/캘린더’는 최대 50% 할인한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가격대별 선물 추천 기획전도 마련했다.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각 가격대에 적합한 최근 인기상품, SNS 핫이슈 상품들을 모았다. ▲1만원대 (카카오프렌즈 신년 캘린더, 가죽 다이어리, 삼성 고속 무선충전기) ▲2만원대 (퀸 베스트 앨범, 나이키 아동 운동화, 실내공기정화식물) ▲3만원대 (악마베개, 샤오미 미밴드3) ▲5만원대 (큐티폴 고아 커틀러리, Mpow T3 무선이어폰, 눈마사지기) ▲10만원대 (화웨이 미디어패드, 오랄비 전동칫솔, 가포 건식족욕기)가 대표적이다. 

11번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말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11월 중순으로 앞당겨졌다. ‘크리스마스 D-50’인 11월 2~3주 기간의 ‘크리스마스 트리’ 거래액은 ‘15년 대비 ‘16년 25%, ‘16년 대비 ‘17년 22%, ‘17년 대비 ‘18년 37% 오르는 등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십일절 페스티벌’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연이은 11월 대규모 할인행사의 열기가 연말연시 쇼핑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11번가 MD1그룹장은 “매년 연말시즌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스테디셀러 품목부터 올해 최신 트렌드 상품까지 모두 아울러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풍성한 연말연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미리부터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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