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립토펀드 '힐스톤 파트너스', 생태계 발전 위한 '블록체인 센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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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립토펀드 '힐스톤 파트너스', 생태계 발전 위한 '블록체인 센터' 연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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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립토펀드 힐스톤 파트너스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연구소인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블록체인 및 보안 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한호현 교수가 참여한다. 황라열 대표와 한호현 교수는 그동안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비판적인 태도로 소리를 높여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다는 점만으로도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있다. 힐스톤 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권위자인 한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팀 및 마케팅 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해외 유력 블록체인 센터 및 기관들과의 협약도 진행중이다.

 

힐스톤 파트너스는 ‘This is Blockchain’ 등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업들을 위해 테크니컬 컨퍼런스 및 해외 펀드 초청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보다 본질적인 기술 연구 및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런 측면에서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를 통해 좀더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황라열 힐스톤 파트너스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한호현 교수님과 큰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시간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이다”며,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를 통해 단순 암호화폐 시장이 아닌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블록체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연 힐스톤 파트너스 이사는 “이번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를 통해 양질의 블록체인 기술 콘텐츠들을 생산하고, 해외의 펀드들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한국에 유치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투자가 가능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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