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 유일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 군에게 2000만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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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내 유일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 군에게 2000만원 후원금 전달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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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 환자에게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2일 『KDB 따뜻한 동행』 29호 후원 대상으로 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 군을 선정하고 병원치료비 명목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인 소아조로증으로 투병중인 홍원기군(만 13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안학교를 다니며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홍원기 군을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2일(목) 『KDB 따뜻한 동행』29호 후원 대상으로 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 군을 선정하고 병원치료비 명목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제공>

소아조로증은 뇌와 신경은 늙지 않으나 일반인보다 7배 이상 혈관과 피부, 장기만 빨리 노화시키는 증상임. 의학 및 과학기술로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병으로 기대수명이 약 15세, 최대수명은 20세에 불과하다. 

산업은행은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6년 부터 복지사각지대 지원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하여 이번 지원까지 29차례에 걸쳐 총 3억 3천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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