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에 2억4000만원 후원...결혼이주여성 고용 및 공정무역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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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에 2억4000만원 후원...결혼이주여성 고용 및 공정무역업 지원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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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2억 40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0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6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가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대표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 중앙협의회 대표(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에게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나머지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을 현장실사 등을 통해 후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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