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항공기 ‘A321NEO’를 인도받아 16일 내외부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베트남항공에서 주문한 20대의 A321NEO 중 첫 번째 항공기이자 A320 시리즈에서 가장 큰 기종으로, 더 넓어진 통로와 좌석을 갖춘 총 203석(비즈니스 클래스 8석, 이코노미 클래스 195석) 규모의 항공기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승객은 더욱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으로 항공기 보유 대수를 늘리고 기종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아시아 내 가장 젊고 현대적인 항공사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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