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아이, 영국서 충돌방지 기술 적용했더니 충돌 29% 감소...자율 주행차 안전성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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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영국서 충돌방지 기술 적용했더니 충돌 29% 감소...자율 주행차 안전성 해결되나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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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런던의 버스 운행업체 중 하나인 아벨리오 런던이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의 안전성 기술을 검증하는 시험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 사업은 런던교통공사 산하 버스안전혁신기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버스와 자전거, 오토바이, 보행자 및 기타 도로이용자 간의 충돌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시험 사업에서 현재까지 확보된 결과, 모빌아이 충돌 방지 기술을 통해 충돌이 29% 감소했으며 이러한 충돌로 인한 상해도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길 에일런(Gil Ayalon) 모빌아이 EMEA 지역 담당 디렉터는 "전 세계적으로 버스운행업체들은 안전 기준 향성을 위해 모빌아이 기술에 투자, 운전자들이 위험을 감지한 순간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아벨리오는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버스 운전자들이 모빌아이 안전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는 우수한 파트너이다"라고 전했다.

모빌아이의 애프터마켓용 충돌 방지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팀이 제작한 솔루션으로 도로 상에서 주행 중인 거의 모든 차량에 추가 장착할 수 있다. 

특히 버스 운전자의 경우, 모빌아이 시스템은 충돌 예방 또는 완화를 지원하는 필수 음성 및 시각 경고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기능은 △ 전방충돌경고 △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경고 △ 차간거리 모니터링 및 경고 △ 차선이탈경고 △ 속도제한표지판 및 교통표지판 인식 등이다.

아벨리오 런던은 런던 전역에서 48개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740대 이상의 차량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시험 사업을 위해 아벨리오 런던의 런던 노선 가운데 세 개 노선의 66개 버스에서 앞 유리창의 안쪽에 카메라 한 대, 운전석에 디스플레이 한 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모빌아이 충돌 방지 기술을 장착했다. 이번 시험 사업의 최종 결과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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