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철 앞두고 제조·유통사 '집중 단속' 실시
상태바
식약처, 김장철 앞두고 제조·유통사 '집중 단속' 실시
  • 안세준 기자
  • 승인 2018.11.1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치류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업체들의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류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의 집중 단속에 돌입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 여부다.

또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추, 파, 양파 등 농산물(7개 품목)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3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