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25가 태국 방콕에 지사를 설립하고 태국과 라오스에 60여개 지점을 개설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25는 지난 11일 태국 방콕에 지사를 설립하고 태국과 라오스에 60여개의 지점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분 해외에 법인을 두고 있는 타 거래소들과는 달리 코인25는 국내에 법인을 두어 투명 경영을 강화하여 신뢰도를 확보해 왔다. 이번 코인25의 태국 지사와 지점 개설은 많은 해외 사용자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외화벌이와 세계화로 확장된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최근 태국 정부는 시중 은행들에게 암호화폐(가상통화) 사업을 펼치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이 팽창일로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국제시장에 진입하게 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25는 국내 토종 암호화폐 미콘캐시를 활용하여 거래의 다양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거래 시 안정적인 매수, 확실한 매도 정확한 정보와 분석으로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도 코인25 회장은 “태국과 라오스의 성공적 진출은 국제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코인25의 발 빠른 변모의 결실이다.”라며 “이번 성공적 진출을 계기로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더 큰 세계화에 도전할 것이다.”라며 그 뜻을 밝혔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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