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창립 60주 “자율ㆍ창의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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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창립 60주 “자율ㆍ창의로 재도약”
  • 김경호
  • 승인 2013.06.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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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이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2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동부팜한농이 지난 60년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석원 동부팜한농 대표이사(첫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장기근속상과 모범사원상을 받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어나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농약)를, 1965년에는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공급하며 녹색혁명과 식량증산에 이바지했다. 이후 종자(1981), 동물약품(1986) 등 사업에 진출해 핵심 농자재 전 분야를 아우르며 국내 최대의 종합농자재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몬산토코리아 사업을 인수해 외환위기 때 빼앗겼던 종자주권을 되찾아왔다는 찬사와 함께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석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동부팜한농이 60년 성장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농업인 고객과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 사장은 또 “한 갑자를 돌아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겸손한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자”며, “자율과 창의가 넘치고,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동부팜한농의 주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동부팜한농은 이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우수협력회사 6개사(바이엘크롭사이언스, 스미토모화학아그로서울, 차세대케미칼, 용산기술, 몬산토코리아, 티지코리아)를 선정해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기근속사원 101명과 고객상, 개선상, 모범상 부문 모범사원 27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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