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을 37만원대 가격에 살 수 있는 등 프리미엄 중고폰 역대급 특별 할인이 한시적으로 한정판매로 진행된다.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진행하는 ‘십일절(11월11일) 페스티벌’을 맞아 ‘프리미엄 중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고폰 할인혜택은 10일과 11일, 단 이틀간 실시하지만 1000대 한정 판매로 재고 소진지 조기 마감된다.
30% 할인 혜택 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갤럭시S7과 애플의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LG전자의 G6 등 총 7종의 스마트폰 모델이다.
그 외의 중고폰 모델은 10~20%의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이 가장 큰 모델은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7이며 약 15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의 경우 기존 정상가 51만 9000원 가격을 이번에 37만 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7은 52만 9000원 가격이나 이번 할인으로 3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역대급 30% 할인'이 가능하게 된 것은 착한텔레콤이 20% 할인을 하고, 11번가에서 10% 할인을 하면서 양사가 공동으로 분담해 가능해졌다. 양사가 마진 등을 포기하고 11절에 맞춰 고객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라는 얘기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11번가는 지난 9월 휴대폰샵을 개편하며 중고폰과 같은 자급제 판매 활성화에 중요한 채널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양사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텔레콤은 중고 휴대폰 등 전문업체로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해 비즈니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