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5일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에너지플러스 주택보수 활동을 위한 현장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에너지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주택보수를 지원해줌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요금 절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력거래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건설 장비, 전기, 용접 목공, 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점검단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약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된 창호 및 단열시설 교체와 에너지 고효율 센서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사옥관리팀의 에너지점검단 담당자는“현장시찰 결과 기본적인 단열설비가 미비한 가정이 많다”며, “전력거래소의 이번 실천이 에너지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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