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에 One UI 탑재...폴더블 스마트 폰 전용 기준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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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에 One UI 탑재...폴더블 스마트 폰 전용 기준 만드나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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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UX 책임자 글렌 머피(Glen Murphy) 디렉터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단연 화제는 폴더블 스마트 폰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다. 이면에는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차세대 UX인 'One UI'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이전부터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폴더블 스마트 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One UI는 향후 플래그십과 프리미엄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기종에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이 삼성과 협력한 것은 '세계 최초 양산 폴더블 스마트 폰' 타이틀을 보유할 안드로이드 진영을 이끌고 있는 선두 주자이기 때문이다. UI 최적화를 위해 글로벌 스마트 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필요하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UX 책임자 글렌 머피(Glen Murphy) 디렉터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이야기하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한 UX 개발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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