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트퓨리, 80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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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트퓨리, 80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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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트퓨리 그룹(Bitfury Group)은 글로벌 기관투자사 및 기업투자사의 투자를 받아 8천만 달러 규모의 사모(Private Placement)를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 비트퓨리 CEO 및 공동 설립자는 “2018년은 비트퓨리가 엄청난 성장을 일궈낸 해이다. 이번 사모는 이러한 비트퓨리의 성과가 반영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이라는 인접한 분야 역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신기술과의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제도화는 2019년 그리고 향후 비트퓨리가 만들어 나갈 자연스러운 성장의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조지 키크바드제(George Kikvadze) 비트퓨리 부회장은 “비트퓨리의 성공적인 사모는 투자사들이 비트퓨리가 업계의 또 다른 성장을 이끌어갈 위치에 있음을 신뢰해 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비트퓨리는 기업과 정부 차원의 블록체인 B2B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인프라 제공 기업이다. 이번 사모로 비트퓨리는 기업 거버넌스를 한 단계 높이고, 재정적으로는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히며, 성숙해지는 시장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이상적인 위치를 선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철 비트퓨리 한국 지사장은 “비트퓨리는 2011년 설립 이래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최근의 사모는 이러한 비트퓨리의 노력이 실현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비트퓨리의 미션에 신뢰를 보내준 투자사들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앙투안 드레쉬(Antoine Dresch)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공동 설립자 및 매니징 파트너는 “비트퓨리와 블록체인 생태계가 역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비트퓨리의 주요 투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비트퓨리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서구권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비트퓨리는 세계적 수준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 및 설립자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솔루션 제공 업체인 비트퓨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트코인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데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는 비트퓨리의 전례 없는 팀을 비롯해 회사의 비전, 기술 전문성과 전세계적인 서비스에 감명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모는 한국 디지털 기업 네이버의 지원을 받은 유럽 성장자본(growth capital) 기업,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이 주관했다. 사모에는 맥쿼리 캐피탈(Macquarie Capital), 아시아 금융 기관인 덴츠(Dentsu Inc.), 유럽 투자 기업인 아맷 그룹(Armat Group), 유럽 펀드 매니저인 자브라(Jabre)와 리안 그룹(Lian Group), 특수 상황 투자 기업인 아젠탈 캐피탈(Argenthal Capital), 보험 그룹인 MACSF,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이끌고 있는 디지털 자산 특화 상업 은행인 갤러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동유럽 기술 전문 사모펀드 회사이자 비트퓨리의 오랜 투자사인 아이테크 캐피탈(iTech Capital)도 이번 사모에 참여했다. 동유럽 기술 투자은행, 브라이언 가르니에(Bryan, Garnier & Co.)는 사모의 자문을 맡았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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