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유튜브로 배우는 것에 만족감 느껴..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 점에 만족
상태바
10명 중 7명, 유튜브로 배우는 것에 만족감 느껴..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 점에 만족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05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데에 시간을 쏟는 삶이 현대인들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가 학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유튜브가 시간, 장소, 비용에 상관없이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공부하는 직장인 샐리던트, 문화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문센족 등에게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유튜브는 학문적인 교육을 포함해 일상 및 취미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러닝 콘텐츠가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유튜브 러닝 콘텐츠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최근 3개월 내 배움의 목적으로 1회 이상 유튜브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15~6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틀에 한 번꼴로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유튜브 러닝 콘텐츠 시청 빈도는 주 평균 3.6회를 기록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주 평균 4회로 가장 높은 시청 빈도를 보였다. 이 밖에, 매일(주 7회)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본다는 응답은 10대가 26.8%로 가장 높아, 정보 및 지식 습득에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목적으로는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8.4%로 전 연령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벨 트렌드를 증명했다. 

이 밖에도, 지식 향상을 위해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답변이 24.8%를 기록했고,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는 답변은 17.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3개월 동안 유튜브에서 1회 이상 시청한 경험이 있는 러닝 콘텐츠로는 악기 연주나 보컬 트레이닝 등을 포함한 음악 관련 콘텐츠가 75.9%(중복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정보나 정리 수납, 운전 등의 생활 지식(71.9%)과 홈트레이닝을 비롯해 요가, 스트레칭 자세 등을 알려주는 운동 및 헬스(62.9%)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요리와 자기계발, 건강 및 의학 지식이 그 뒤를 이었다.

카테고리별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음악 분야에서 60대(62.4%)가 10대(60.0%)보다 악기 연주 콘텐츠 시청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지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청 경험을 기록한 다이어트 정보는 10대(60.4%), 20대(59.7%) 젊은 층에서 자주 찾았고, 운동 및 헬스 분야에서도 홈트레이닝(55.2%)은 젊은 층일 수록 높은 시청 경험을 자랑했다. 이 밖에, 외국어 분야에서 영어는 50대가 90.6%(중복응답)로 시청 경험이 가장 많았고, 중국어도 50대(14.1%), 60대(15.2%)가 10대(16.0%) 다음으로 많이 찾았다.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유튜브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는 점(71.4%,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53.5%)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가 다양하다(38.7%)는 응답이 뒤이었다.

유튜브에서 원하는 정보 및 지식을 배우게 되면서 학원이나 도서 등 이전 정보 습득 방법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거나, 병행하지만 그 활용 정도가 감소했다는 응답도 50.1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유튜브 속 러닝 콘텐츠 활용을 통해 시간적으로는 한 달 평균 52시간을 절약한다고 체감하고 있었고, 분야별로는 악기 연주, 보컬 트레이닝 등 음악이 월 평균 71시간, 외국어가 59시간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연평균 30만 원을 절약하고, 특히 외국어는 1년에 최대 79만 원, 음악은 41만 원까지 아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배움의 목적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언제 자주 시청하냐는 질문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본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높았다. 저녁 시간에는 운동 및 헬스 콘텐츠를, 자기 전에는 메이크업 및 패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은 유튜브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에서는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방대한 분야의 지식이 공유되며,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7명이 유튜브로 학습하고 있다"며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유튜브라는 교육의 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