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글로벌기업 존슨콘트롤즈, 국내 스마트빌딩 산업 선도 선언...LG사이언스파크 등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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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글로벌기업 존슨콘트롤즈, 국내 스마트빌딩 산업 선도 선언...LG사이언스파크 등 실적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3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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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를 선도하는 빌딩제어, 소방, 보안, 에너지 효율 관리 등 통합 솔루션 제공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30일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빌딩 기술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국내 스마트빌딩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400만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존슨콘트롤즈는 인텔리전트 빌딩과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및 통합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 모든 기술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한국에서는 1999년 지사 설립 이후 19년째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는 타이코(Tyco) 코리아와의 합병으로 소방 분야의 기술 솔루션을 강화해 빌딩 통합 솔루션을 완성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파크원과 같은 대형 및 고층 빌딩은 물론 CJ R&D 센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같은 R&D 센터 및 아파트와 해양 플랜트 등 특수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한미군부대의 에너지성과보증사업(ESPC: Energy Savings Performance Contracts)을 통하여 미군부대시설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브래드 벅월터(Brad Buckwalter)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총괄사장은 “빌딩은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장비들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싶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처음부터 빌딩의 체질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존슨콘트롤즈는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효율 관리, 더욱 안전한 위험 관리, 지속가능한 빌딩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스마트빌딩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국내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분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2018 존슨콘트롤즈 EEI(Energy Efficiency Indicator)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도시의 대부분이 스마트시티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나, 22%만이 전략을 수행하고 있을 뿐 대부분은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 준비 등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61%가 향후 1년간 에너지 효율 부문과 재생 에너지, 스마트빌딩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클레이 네슬러(Clay Nesler) 존슨콘트롤즈 빌딩 기술 및 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진정한 시스템 통합이야 말로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라며 "소방, 제어, 보안, 유동성 분석과 에너지 효율 관리 등 수많은 요소가 얽혀 창조되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는 전세계 12만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 빌딩과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통합 인프라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이 모든 기술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해 스마트시티와 커뮤니티를 구현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처음으로 전기 실내 자동온도 조절 장치(thermostat)을 발명한 188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의 90% 이상이 존슨콘트롤즈의 스마트빌딩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차량의 3대 중 1대는 존슨콘트롤즈 배터리로 작동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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