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2005년 9월부터 2007년 6월 사이에 제조된 옵티마(국내 판매명: 로체) 7만여대를 리콜한다고 11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 포함된 옵티마는 2006~2008년형 모델이다. 변속기 내 일부 케이블이 본체와 분리돼 기어 변속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변속기 결함으로 인해 접수된 사고건수는 없으며 이르면 이달 중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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