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서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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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서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선공개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10.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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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이후 백(bag) 컬렉션으로 진행한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쌤소나이트가 패션위크에서 LIE와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19일 진행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서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한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제품들을 선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쌤소나이트는 1910년 브랜드 탄생 이래 혁신과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이청청의 여성복 브랜드 ‘라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쌤소나이트가 한국에서 캐리어가 아닌 백(bag) 컬렉션으로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트렌디한 패션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가 돋보인다. 

라이 패션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백팩과 보스턴백, 토트백 2종, 에코백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라이더 재킷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백팩과 가로형 토트백은 지퍼를 대각선으로 여닫도록 디자인하고, 에코백에는 재킷 실루엣과 핸드라이팅 로고를 전면 프린트했다.

협업을 진행한 이청청은 영국 패션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2011년 런던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남성복 분야를 수상한 디자이너다. 2013년 런칭한 라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홍콩 등 해외 60여개 편집 매장과 백화점에 입점해있고 올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유일하게 2019 S/S 뉴욕패션위크와 파리패션위크 모두 참가했다.

한편 쌤소나이트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개막일인 지난 16일에는 컨템포러리 유스컬쳐 브랜드 알쉬미스트(R.SHEMISTE) 패션쇼 런웨이에도 자사 캐리어 제품을 후원했다. 원주연-이주호 디자이너는 쌤소나이트 캐리어에 알쉬미스트의 투명 PVC 소재 커버를 씌우고 개성이 넘치는 컬렉션 의상들과 매치해 캐리어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정재희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쌤소나이트는 캐리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백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례적으로 패션위크를 마케팅 무대로 삼았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청청 디자이너가 트렌디한 감각으로 해석한 ‘2019 S/S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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