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공격 최다 피해, 전자통신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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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침해공격 최다 피해, 전자통신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1~3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21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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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출연연 사이버 침해공격 지난 4년간 2798건...보안대책 마련 시급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지난 4년간 사이버 침해 공격은 총 2798건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5개 출연연이 받은 사이버 침해공격은 2015년 1376건, 2016년 881건, 2017년 435건 2018년 106건으로 집계됐다.

출연 연도별로 가장 많은 침해공격을 받은 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595건이었고 그 뒤를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76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80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재료연구소 272건, 한국기계연구원 200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80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52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119건 등 순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사이버 공격이 줄어들고 실질적인 피해가 없는 것은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출연연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량이 집적되어 있는만큼 정부당국은 사이버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보안 인력을 확충하는등 시급히 사이버 보안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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