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디앱 개발 스타트업 템코, 30일 단독 밋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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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디앱 개발 스타트업 템코, 30일 단독 밋업 개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0.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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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템코가 30일 단독 밋업을 개최한다. 템코는 블록체인 내 빅데이터 분석툴을 기업에게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유통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앱(dApp)을 개발중인 스타트업이다.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템코(TEMCO)는 오는 30일 청담동 호텔리베라 3층의 몽블랑홀에서 오후 7시부터 단독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템코의 첫 단독 밋업으로 최근 투자를 받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하여 TLDR Capital, 블록체인아이(BLOCKCHAIN i),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 넥서스원(NEXUS ONE)에서 연사가 방문해 블록체인 업계의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패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후에는 밋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대규모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며 밋업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밋업 참가 희망자는 30일 오후 12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임홍섭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템코의 소식과 업데이트 된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템코의 소식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투자사와 파트너사를 초청하여 블록체인 업계 전반의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며 “현재 업계의 리딩 인사들이 생각하는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템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인 BI (Business Intelligence) 툴을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좀 더 투명하게 유통과정을 볼 수 있게 소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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