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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마친 벵갈 고양이, 누구에게로?
사진=YTN

벵갈 고양이를 이색 증인으로 내세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벵갈 고양이를 퓨마를 대신해 국정감사장에 내세운 것.

벵갈 고양이를 어렵사리 공수했다는 김진태 의원은 닭가슴살과 참치 등을 먹이며 국감을 위해 준비했다고 지난 9일 문자를 통해 기자들에게 알렸다.

작은 철장에 갇힌 아기 벵갈 고양이는 카메라 세례가 쏟아지는 탁 트인 장소에서 한동안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했다.

김진태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사살된 대전 오월드 퓨마 ‘뽀롱이’가 무리하게 사살됐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감행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김 의원의 행동에 공감을 표한다기보다는 동물에 대한 배려가 그 또한 없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고양이 특성상 낯선 곳을 매우 두려워하고 극도로 예민한 성격이 카메라 플래시 세례까지 받아 건강 이상까지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감사가 끝난 뒤 벵갈 고양이의 보호는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수민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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