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전기차 E-tron 런칭 무대, 시그넷이브이 초급속 충전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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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전기차 E-tron 런칭 무대, 시그넷이브이 초급속 충전기 등장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0.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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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모델이 현지시각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The Charge’ 행사의 아우디 전기차 'E-tron' 런칭 무대에서 차량과 함께 소개됐다고 1일 시그넷이브이가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시그넷이브이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전역 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중이다. 현재 1단계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이며 내년에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프로젝트 2단계를 착수한다.

시그넷이브이는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프로젝트에서 아시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가운데 유일한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미국 전역에 350kWh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시그넷이브이는 전세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가운데 ABB를 잇는 충전기 보급량 2위의 기업이다.

시그넷이브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모델이 현지시각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The Charge’ 행사의 아우디 전기차 'E-tron' 런칭 무대에서 차량과 함께 소개됐다.

시그넷이브이 관계자는 “시그넷이브이는 세계적인 충전기 브랜드로 알려져 BMW, 폭스바겐, GM, 닛산 등 다양한 자동차 기업들과 매칭테스트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같이 참여했다"며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설치되는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최신형 전기차 보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E-tron'은 독일 아우디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신형 모델 중 공개된 첫 차종이다. 사륜 구동식 중형 SUV차량으로 최대 150kW의 충전 용량을 갖추었다. 이 기종은 355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부스터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8초간 402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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