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로 3년간 1900억원 요금 부담 증가한 건 사실, 향후 인하될 것"...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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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로 3년간 1900억원 요금 부담 증가한 건 사실, 향후 인하될 것"... 가스공사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9.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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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3년간 1900억여원의 가스요금 부담증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향후 가스요금 전망에 대해서는 인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공사는 부실 해외자원투자로 사용자들 1900억원 부담 보도와 관련, 최근 3년간('15년~17년) 유가하락에 따른 매출 및 배당수익 감소, 신규사업 투자비 반영으로 인해 1900억원(가구당 2765원)의 부담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요금에 반영되는 해외사업은 대부분 투자가 완료되어 향후 배당수익으로 인한 요금인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카타르/오만지역의 경우 '15년이후 유가하락으로 배당이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유가회복에 따라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고 예맨LNG도 '15년 예맨내전으로 인한 생산 중지로 배당이 중단되고있으나 현재 재가동을 위한 주주사 협의가 진행중으로 조속한 생산가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니DSLNG는 '15년 생산개시이후 정상 가동중이며 '20년부터 정상적으로 배상수익 등 발생하고 호주GLNG/Prelede지역은 현재 사업초기단계로 배상수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향후 상업운전 본격화시 배당수익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가스공사측의 전망이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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