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 전문가회의, 6~8일 인천에서 열린다
상태바
지속가능개발 전문가회의, 6~8일 인천에서 열린다
  • 김경호
  • 승인 2013.03.05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센터(UNOSD)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리오+20 이후의 지속가능개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식별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UNIDO는 지속가능한 개발 의제의 이행을 촉진시킬 지식을 공유하고 그 이용을 증진시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UNOSD에 따르면 UN회원국 대표들과 국제기관, 시민사회단체, 학회로 이루어진 지식 제공자들로 구성된 130명 이상의 참가자가 이번 회의에 함께 한다.

 
토론의 주된 목적은 리오+20 결과의 이행과 관련, 실제로 필요한 지식과 역량에 대한 회원국들의 명확한 이해를 얻기 위한 것이며 이는 지속가능개발로 이어지는 변화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UNOSD는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 개발의 필요요건을 밝히고 그 차이를 가름하기 위하여 최초로 지속가능성 변화 과정을 시각화한 지도를 선보이며 논의 범위는 물 관리, 에너지 접근성, 지속가능한 농업 등 3가지 주제에 맞춰져 있다. 또한 통합된 지역별 개발 계획을 위한 전략적 체제 구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본회의와 공개토론 그리고 실무자 회의로 구성되어 있다.
실무자회의에서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 해결되어야 할 중요문제들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지적자산과 관련단체들의 활동, 관계자들이 지도화될 동안 필요한 지식을 평가하고, 고려되어야 할 도전과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들의 경험과 이번 회의에서 토론되는 3가지 주제에서 필요한 지식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면서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것 외에 회의 주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회의를 주최하는 유엔지속가능개발센터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제사회국(UNDESA) 소속이며 지속개발부(DSD)에 의해 운영, 관리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후원하는 파트너로는 아시아-유럽 재단(ASEF),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일본 나고야에 있는 유엔 지역개발센터가 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