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착공, 2020년 말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 투입 예정
구미시 고아읍 들성근린공원 내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줄 생활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2일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들성근린공원 내에 생활체육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아 생활체육센터는 내년 7월에 착공하여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39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01억원)을 투입해 2개동 지하 1층, 지상 1층(부지면적 10,000㎡, 연면적 4,900㎡ 규모)으로 건립된다.
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6레인, 유아풀, 실버풀, 기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 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 사항이 이렇게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센터 건립은 정부와 구미시는 물론 특히 지역 시도의원과 끈질기게 협업하며 이끌어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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