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두리모 취업은 IT서포터즈에게”...'아침뜰'서 두리모 자립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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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두리모 취업은 IT서포터즈에게”...'아침뜰'서 두리모 자립 교육 진행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9.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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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가 두리모 취업 지원을 위한 ‘KT IT서포터즈’ 활동을 7일 대전 중구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임직원의 약 80%가 여성인 회사의 특성을 고려, KT CS는 두리모 자립 지원에 중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 CS가 두리모 취업 지원을 위한 ‘KT IT서포터즈’ 활동을 7일 대전 중구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T CS는 전체 임직원의 약 80%가 여성이며 두리모 자립 지원에 중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 IT서포터즈가 제공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 작성, 면접 팁, 구직에 유용한 웹사이트 소개, 워킹맘 노하우 등과 같은 취업 관련 강의를 두리모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두리모가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 동안 직원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대전 아침뜰 두리모 김솔미(가명)씨는 “자립에 대한 부담으로 막막했는데 KT IT서포터즈 강의를 듣고 취업 준비 계획과 인생 목표도 세우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강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지난 8월 10일 부산사업단을 시작으로 대전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지역사업단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IT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KT CS는 전국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6곳의 두리모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시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두리모는 미혼모의 새 이름으로 '둥글다' '둘레' '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두리에 어머니 모(母)자를 결합한 신조어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강하고 둥근 마음을 표현한다.

이응호 KT CS 부사장은 “두리모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KT IT서포터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두리모가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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