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 등재'...금융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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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 등재'...금융권 최초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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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시도...획기적 성과 창출 평가받아
신한은행 전경 [사진=녹색경제DB]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페이스북으로부터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등재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뱅킹 앱인 ‘쏠(SOL)’에 탑재된 디지털 특화 상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기반으로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의 차별적 전략과 성공적 결과가 주요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매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각 기업의 캠페인들에 대해 마케팅의 차별성과 컨텐츠의 독창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성공사례’로 공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는 적금 상품을 가족, 동료 등 지인들에게 축하, 감사, 격려 등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성공적으로 연결한 사례로 평가 받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들이 보인 관심 키워드, 광고에 대한 반응, 온라인에서의 활동 데이터 등 폭넓은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 솔루션을 적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고객들도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선물 방식에 대해 많은 호응과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영상은 504만건 뷰를 기록했고, 27만명이 이벤트 기간 동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기 위해 ‘쏠(SOL)’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다.

페이스북 코리아 최호준 이사는 “신한은행의 ‘내가 SOL게’ 이벤트는 전략의 혁신성이 돋보이고 영업적 성과까지 창출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한 차별성 있는 마케팅으로 평가됐으며 이에 금융권 최초로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등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디지털 리딩뱅크로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금융 플랫폼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초 맞춤형 서비스(Super Customization)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18’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유은실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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