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환경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3년간 10억원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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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환경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3년간 10억원 정부 지원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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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가 환경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돼 3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케이웨더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8 환경 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전문센터를 구축하는 민간기업 등에 센터 구축 기술과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국비 10억 원을 케이웨더에 지원한다.

이번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는 환경, 의료, 통신, 금융 등 4개 분야가 선정됐으며 환경 분야의 케이웨더 외에도 의료 분야 가톨릭대학교, 금융 분야 한국신용정보원, 통신 분야 데이터웨이가 각각 선정됐다. 

케이웨더의 실외 공기질 측정기 <케이웨더 제공>

케이웨더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 관측 데이터와 민간 관측 데이터 등을 토대로 △환경 빅데이터 수집·생산·개방 △환경 빅데이터 표준화 △국민 생활에 도움 되는 빅데이터 서비스 발굴 △스타트업 서비스 개발·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케이웨더는 날씨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이를 빅데이터화 한 뒤 고객 유형별로 가공해 소상공인과 기업 등 4000여 업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재구매부터, 매장관리, 재고관리 등의 분야에서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업과 개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생활하는 전국 일만여 개 장소에 IoT 기반의 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상세 데이터를 수집하고 환경부가 수집한 데이터를 더해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확보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그동안 IoT와 인공지능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기상, 환경 분야의 빅데이터를 이번 사업을 통해 표준화하고 개방해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에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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