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 환경관리실태 최우수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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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 환경관리실태 최우수 자치구
  • 김환배
  • 승인 2013.02.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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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12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 △기타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 서울시의 전반적인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해 우수사례 전파 및 미흡한 사항을 보완 조치해 나가는 종합적인 평가다.

송파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 업무수행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했으며, 특히 배출업소 허가 및 점검결과 등 관련사항 DB구축분야에서 가장 우수했다. 또, 녹색환경 닥터제 운영 및 현장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하천오염단속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업무수행을 실시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이 높은 광진구와 환경신문고 등 신속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한 강남구가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광진구는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100% 완료하였고, 위반율도 16%를 차지하여 타 자치구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였다.

강남구는 주말, 공휴일 접수된 생활민원을 3시간 이내 처리위한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소음ㆍ먼지ㆍ악취 등 4,9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에 있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이 돋보였다.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E-편한시스템 자율점검을 실시한 영등포구, 눈높이 행정을 위한 환경 분야 통합신고증 발급한 성북구는 제출서류 간소화로 업체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노력하였으며, 원인불명 악취 민원을 해결한 서대문구, 수질오염사고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추가피해를 예방한 도봉구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구(1), 우수구(2), 장려구(3), 노력구(2) 우수공무원 8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김병위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2013년에는 민간환경감시 pool 구성ㆍ운영 등 선진 오염감시체계 구축분야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배  g_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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