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8 한국전력배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대회' 개최...경북성남여중 박해진 MVP
상태바
한전, '2018 한국전력배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대회' 개최...경북성남여중 박해진 MVP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9.02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육상의 부흥과 저변 확대...전국 75개 학교, 250명 참가 '성황'

한국전력은 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8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보다 16개가 늘어난 전국 75개 학교에서 선발된 상위권 정예 선수 250명이 참가해 △중학교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 등 남녀별로 각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전은 한국 육상의 부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 전원에게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했다.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그 중 우수 기록 수립 선수에게는 특별 포상금을 별도 지급했다.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이 이번 대회 MVP 경북성남여중 박해진 선수에게 수상을 했다.

'한국전력배 육상대회'는 국내대회 최초로 선수가 개인별 신기록을 세우면 포상금을 지원하며, 종목신기록과 기준기록을 달성할 경우에도 단일종목 중고교 대회 중 최초로 포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여중 800m에서 2분 13초 47을 기록한 경북성남여중 박해진 선수가 MVP를 차지했다. 박 선수는 지난해 1월 이후 해당 부문 최고기록 수립이며 실업팀 성적과 비교시에도 5위 이내 입상할 수 있는 우수한 기록이다. 

한편, 관객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트랙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도록 A보드를 설치해 밀착형 응원공간을 조성했고,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한전은 "‘한국전력배 중·고등학교 육상대회’가 육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나아가 유망주 탄생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