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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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원 MOU 체결
  • 손규미 기자
  • 승인 2018.08.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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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금액(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한 중소형 가게다.

전국적으로 2만 5천여개가 연간 59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착한가게 1천개를 대상으로 자사의 '링크(LINK) 비즈파트너'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해당 혜택을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는 착한가게에 3개월간 프로모션 비용도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시범 운영 후 효과를 분석해 링크 비즈파트너를 활용하는 착한가게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영세·중소 가맹점과의 상생,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규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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