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그램, AI 다이어트 도우미 특허 출원...청소년 범죄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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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그램, AI 다이어트 도우미 특허 출원...청소년 범죄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 중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8.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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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생활에서 AI를 통해 다이어트도 관리하고 청소년 범죄도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22일 블록체인 기반 AI 미터기 개발 및 빅데이터 전문업체 모비그램은 다이어트 예측 AI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내 다이어트 예측 AI 서비스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비그램은 송주영 교수, 송태민 교수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이어트 성공∙실패 예측 AI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 내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이어트 예측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비그램이 개발한 다이어트 예측 AI는 트위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주제분석(Text mining) 및 감성분석(Opinion mining)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어트 방법과 다이어트 성공/실패에 대한 내용들을 기계 학습한 후 학습데이터를 모델링하여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예측한다.

기계 학습이란 사람이 학습하듯 컴퓨터에 데이터를 주고 학습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는 것이다.

모비그램 관계자는 “다이어트 예측 AI 서비스는 현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할 예정에 있는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생활습관, 운동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문항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답변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다이어트 성공/실패 확률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다이어트 성공 확률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어드바이스 기능과 비만도 계산기, 운동 방법 등을 탑재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비그램은 추가로 송주영 교수, 송태민 교수와 함께 ‘머신러닝 기반 청소년 범죄 지속 예측 AI’를 개발 계획 중에 있다. 범죄 지속 예측 AI는 청소년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예측프로그램으로 과거의 경험요소, 사회적요소, 개인적요소를 포함한 개인 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기계 학습을 기반으로 소년범의 재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예측 모형이다.

모비그램의 전상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에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태민 교수와 범죄학 전문가인 송주영 교수 팀과 같이 다양한 인공지능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 범죄, 보건복지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에 AI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AI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비그램은 특허전문개발기업 비즈모델라인을 통해 소셜 빅데이터와 AI가 결합된 예측 기본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다이어트 예측 및 범죄 예측에 대한 특허도 출원을 완료하였고, 이번 다이어트, 범죄와 같이 사회 전 분야의 다양한 실시 사례를 선별하여 연내 50건 이상의 특허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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