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CEO와 정규직 전환 직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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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CEO와 정규직 전환 직원 봉사활동
  • 김경호
  • 승인 2013.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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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이 정규직 전환 직원들과 함께 종로구 이화동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설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계열사 CEO들과 오는 3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이 함께 폭설을 녹이는 훈훈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

한화는 4일 한화생명보험㈜ 신은철 부회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이사, 한화L&C(주) 김창범 대표이사, ㈜한화갤러리아 박세훈 대표이사, ㈜한화63시티 이율국 대표이사 및 금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 150명 등이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종로구 소재 종로노인종합복지관등에서 손수 준비해간 재료로 정성껏 설음식을 만들고, 그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함께 했다.

때마침 내린 폭설도 봉사단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들은 밤사이 내린 폭설로 거동이 불편해진 독거노인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간 제설장비로 집 앞 진입로 등에 대해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또한 눈길을 헤쳐가며 직접 만든 설음식을 전달했다.

한화생명보험㈜ 신은철 대표이사는 “설을 맞이해 정규직 전환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효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고, 전달해드린 사랑보다 받아온 사랑이 더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업무팀 박정욱 사원은 “금번 정규직 전환으로 회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사회봉사활동이라는 아름다운 일에 제일 먼저 표현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철학에 기반하여 전임직원이 하나 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는‘첫 출발은 사회봉사활동’이라는 모토아래 고졸사원에서부터 신임임원에 이르기까지 전 직급에 걸쳐 체계적,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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