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Electronic Arts)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오리진(Origin)’이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어 감사 할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에는 ‘배틀필드1’, ‘피파18’, ‘타이탄폴2’ 등의 인기작이 포함됐으며, 최근 할인 소식을 공지 후 할인을 진행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심즈4’도 이번 ‘플레이어 감사 할인’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오리진 할인 행사는 최대 88%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우고 있고 시작한지 하루 만에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 타이틀은 ‘배틀필드1 레볼루션’ ( 8,800원 - 83% 할인), ‘피파 18’ ( 15,400원 - 60% 할인), ‘심즈4’ ( 15,400원 - 60% 할인)’, ‘타이탄폴2: 얼티메이트 에디션’ ( 6,416원 - 83% 할인) 등이 있다.
이 중 ‘피파18’은 약 3개월 전 진행된 월드컵 기념 67% 할인보다 낮은 60% 할인이지만, 실 구매가는 지금이 더 저렴하다. 3개월 전 정가 52,800원 기준 67% 할인으로 17,600원에 ‘피파18’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할인 행사에는 가격이 인하가 적용돼 정가 38,500원 기준 60% 할인된 15,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파18’ 이외에 최근 할인보다 더 저렴하게 등록된 게임은 ‘배틀필드1 레볼루션’이 있다. 약 한 달 전 만원 초반까지 내려와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배틀필드1 레볼루션’은 현재 훨씬 저렴한 8,800원에 등록돼 이번 행사의 필수 구매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배틀필드1 레볼루션’은 ‘스탠다드 에디션’, ‘프리미엄 패스’, 추가 DLC 등 모든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어, 단 돈 8,800원에 ‘배틀필드1’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배틀필드1 레볼루션’이 이번 행사 항목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오리진의 ‘플레이어 감사 할인’ 행사는 태평양 표준시로 8월 2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국내 시간으로는 29일 오전 2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