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i-oT 앞세워 대구 범어동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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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i-oT 앞세워 대구 범어동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 이병화 기자
  • 승인 2018.08.1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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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현대건설이 오는 9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고객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가 설치되고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가능해 사용자가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수성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0만 1638세대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5만 4998세대)가 전체의 약 54%에 달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으며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15%에 불과해 신규 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다.

힐스테이트 범어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이 수성구를 선택한 이유는 ▲1년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 8.44% 상승(한국감정원 자료)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공급 부족이다.

실제로 전국 연간 아파트 입주량은 2016년 29만 4514세대에서 작년 38만 6381세대, 올해는 45만 4004세대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대구 입주량은 2만 6826세대, 2만 2679세대, 1만 3029세대로 줄어드는 추세고 수성구는 더 적어 올해 입주물량은 1810세대에 불과했다.

새로 들어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로 이뤄진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또한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 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소형 아파트로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위치하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수성구에서도 중심인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다양한 평면설계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이병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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