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시켜주는 MMO?" '더만남MMO'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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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시켜주는 MMO?" '더만남MMO' 첫선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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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3일만에 20만명 돌파... 29일 구글 출시

'매일매일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모바일 MMORPG가 첫선을 보였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기업 아이글라스가 15일부터 사전등록중인 모바일게임 '더만남MMO'가 그 주인공이다. 

'더만남MMO'는 아시아권에서 잘 알려진 '삼생삼세:십리도화'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무협MMORPG로, 무협의 감성을 자극하는 호쾌한 액션과 화면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킬 효과를 통해 타격감을 극대화시켰다. 또 자유로운 거래시스템이 포함되어 있고, 펫 육성, 날개, 보석 및 세트아이템 강화 등 온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필수 요소를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구현했다. 

아이글라스는 게임 속에서 혼인을 맺어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의 슬로건도 '결혼시스템'에 착안, '소개팅'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과 연애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할 예정이다. 게임은 천족과 신선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세 번의 생을 살아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로맨스를 그렸다. 

'더만남MMO'는 프로모션 시작과 함께 20만명 이상이 사전등록에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렙업요정, 400만 골드, 홍옥, 청옥, 코스튬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글라스 반승재 대표는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분들의 뜨거운 사전예약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방대한 콘텐츠가 준비된 만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눈높이가 높은 국내 유저분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만남MMO'는 22일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29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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