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1년 간 모든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 '3大 相生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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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년 간 모든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 '3大 相生방안' 마련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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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미지 쇄신 및 고객신뢰 회복 위해...임대료 동결·하자비상점검단 운용·사회공헌 확대

부영그룹이 항후 1년간 모든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하고, 이후에도 주변시세 등을 참조 최대한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하자 점검을 위한 비상점검단을 신설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과도한 임대료 인상과 부실시공 논란 등으로 추락한 그룹 이미지를 쇄신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3대 상생방안을 167일 내놓았다.

부영그룹이 마련한 3대 상생방안은 첫째로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 시정하기로 했다.

둘째, 부영그룹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관리하는 한편 이 같은 방침을 천명하는 의미로 향후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강화하여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고 임대료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부영그룹은 이러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세 가지 상생안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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