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도 화재…아반떼 스포티지 SM5 등 국산차도 잇단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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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도 화재…아반떼 스포티지 SM5 등 국산차도 잇단 불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8.16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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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화재 사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에서도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16일 새벽 2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46.7㎞ 지점을 주행하던 그랜저IG의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씨(35)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웠고 이후 갑자기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오늘 새벽 오전 2시42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을 주행하던 그랜저IG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신형 그랜저인 IG모델로 2016년식이다.

최근 에쿠스, 아반떼, 스포티지, 그랜저, SM5 등 국산차도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화재는 연간 5000여건, 하루 평균 14건 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빈발한다. BMW 연쇄 화재는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결함에 의한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발생한 화재라는 차이가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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