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중학생 1641명 수료
상태바
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중학생 1641명 수료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8.1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는 16일 전국 6개 대학에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을 갖고 학습 열기로 뜨거웠던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의 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 16일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에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친 중학생, 대학생들이 수료식 행사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혁 전남대학교 학생처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이기봉 전라남도 교육청 부교육감,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이번 수료식에는 중학생 1641명, 대학생 강사 567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 단장은 "캠프에서 배운 것을 학교에 돌아가서도 잘 실천해 본인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면서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참여형 학습'을 진행한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드림클래스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진행되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고 학습과 관련한 소통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4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에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강사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자유롭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편 이번 캠프 기간 동안에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국립발레단 자선공연과 교과서 음악회 등의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도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강사 47명이 참가해 학습 현장에서 자신의 후배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활동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월부터 서울·경기 및 6개 광역시와 전국 7개 시·군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2학기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에는 전국 186개 학교 중학생 6,475명과 대학생 강사 1,577명이 참석한 바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