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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검열당국, 당분간 새 게임 출시 승인 중단하기로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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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원천: Capcom.

중국 문화관광부는 새로 시장 출시를 앞둔 게임 허가 승인을 동결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 시간 기준) 보도했다.

새 게임에 대한 허가 승인 중지는 온라인, 모바일 및 콘솔 게임에 모두 적용된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중단 결정은 부서 간 권력 재조정에 따른 과정이며 국민과의 공개적인 논의한 후 결정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화된 것은 아니라고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블룸버그를 통해서 전했다.

승인을 기다리고 있던 중국 온라인 업계의 거물업체이자 최대 게임 및 소셜미디어 제작 및 배포업체인 중국의 텐센트(Tencent Holdings Ltd.)와 중소 게임업체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중국의 규제 당국자들은 컴퓨터 게임의 폭력성과 도박 중독성에 대해 우려 해왔다. 중국은 세계에서 비디오 게임에 대한 승인 절차가 가장 까다로운 나라로, 베이징 중앙정부는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체제 가치관에 어긋나다 판단되는 온라인 컨텐츠를 검열할 수 있는 절대적 통수권을 갖고 있다.

중국 국영 라디오 및 TV 방송국은 약 4개월 동안 게임 라이선스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문화관광부도 게임 등록 절차를 전보다 엄격하게 바꿨다. 두 기관은 올초 시진핑 中 대통령의 권력 통합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이동과 구조조정을 거친 바 있다.

중국은 연간 379억 달러 수익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이다.

텐센트와 넷이즈(Netease Inc.)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두 게임 유통 업체로, 미국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및 일본의 캡콤(Capcom) 등 해외 게임 개발업체들의 타이틀 라이센싱 사업으로 수익의 45%를 얻고 있다.

게임업계는 중국 규제당국이 승인을 당장 재개하더라도 승인 과정에는 보통 2~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텐센트의 3/4분기 영업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궁긍적으로는 승인 허가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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