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페이스북과 손잡고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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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페이스북과 손잡고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제공하기로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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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매출 촉진 위해 증강현실 기술 도입

세계적인 여성 화장품 브랜드인 메이블린(Maybelline)의 모회사인 로레알(L' Oreal)은 페이스북과 협력 관계를 맺고 쇼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판매 촉진 마케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9일(프랑스 시간 기준) 발표했다.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및 LVMH의 세포라(Sephora) 등 로레알의 막강한 경쟁사들은 이미 셀카와 뷰티 블로거가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시대에 발맞추어 테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프랑스 기업 로레알은 올 3월에 캐나다의 증강 현실 및 인공 지능 스타트업인 모디페이스(ModiFace)를 인수했다.

모디페이스는 최근 페이스북과 사업 체결을 맺고 페이스북 플랫폼에 로레알 소유 화장품 브랜드 - 예를 들어, NYX, 어번디케이(Urban Decay), 랑콤(Lancome),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  제품에 대한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고객들은 고개들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하운데이션 색상에서부터 눈썹 모양과 색조에 이르기까지 가상 환경에서 모든 제품을 발라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로레알 측은 말한다. 

실제로 로레알 웹사이트에서 관찰한 결과 가상 테스트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소비자들은 새 제품을 구입하는 판매전환율이 증가하며 따라서 웹 및 앱 매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로레알 사의 2018년 상반기 전자 상거래 매출은 총매출의 9.5%에 달하여 3년 전 같은 시기 5% 보다 증가했다.

로레알은 페이스북과의 가상현실 화장품 발라보기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사진 공유 플랫폼을 통해서 서비스돼야 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이 차단된 중국 시장 내 판매망 모색을 위해 본토 협력사를 물색중이다.

현재 해외 고급 제품 제조업체들은 중국 제휴사로 텐센트 소유의 위챗(WeChat)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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