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올림피아드 최초 해외팀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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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올림피아드 최초 해외팀이 대상 수상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08.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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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팀, '장애물 회피 후 경로 주행 자율주행차 표준모형'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8월 8일~10일 열린 제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국내외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산업부)
국제표준올림피아드 13회 만에 최초로 해외 참가팀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8월 8일~10일 용인시에서 열린 제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과제는 '스마트팜 자동급수장치 만들기(중학생)'와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주행차 만들기(고등학생)'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생활과 과학기술에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 후 안전하게 다시 정해진 경로를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표준모형을 만든 싱가포르 폴리테크닉(Singapore Polytechnic)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상봉 교수(교원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올해는 최초로 해외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돼 국제대회로써의 위상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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