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건강플러스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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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건강플러스 캠프’ 개최
  • 유은실 기자
  • 승인 2018.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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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주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 참가
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
행복얼라이언스 건강플러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는 8일, 9일 양일간 아동들이 스스로 바른 먹거리를 인식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플러스 캠프’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이천·청주지역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양질의 프로그램들이 추가됐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진행한 캠프는 크게 식생활 교육, 요리 실습, 행복얼라이언스 체험형 교실 3가지로 구성됐다. 식생활 교육은 오감을 키워 다양한 맛에 눈뜨게 하는 ‘오감존’, 바른 음식을 구별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정보존’, 요리 실습은 아동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와 친해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바른 먹거리’를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여러 기업의 힘을 모으는 연합 활동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이라는 사회 이슈를 다각도로 해결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임팩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자원 및 역량을 결합해 보다 큰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나가고자 결성됐다. 현재는 도미노피자, 필립스, SK하이닉스, 요기요 등 3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유은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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